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은 지난달 29일 용담면사무소 강당에서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산주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는 물론 서울, 전주, 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산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산림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소규모 및 영세 산주를 위한 것으로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50년 앞을 내다보고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산주 협의회의 목적은 일반적인 산림경영을 벗어나 산주와의 의견 소통 및 관심을 이끌어내는 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는 ‘임업의 선진화를 위한 첫 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산주협의회가 자율적인 협의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 산림조합과 더불어 꾸준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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