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의 고향인 순창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소는 물론 성공적 정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귀농귀촌인 45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순창투어’을 진행했다.
이번 순창투어는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순창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실정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또 이들이 귀농박람회처럼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예비 귀농인에게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활용한 계획이다.
이번 순창투어는 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의 후원을 받아 전문적 이해를 도왔다.
일정은 순창읍 석장승 방문을 시작으로, 인계면 말명당, 적성면의 지석묘, 구미마을 제각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유적지에 담기 이야기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문화유적지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사성질환 치유 사업의 중심지인 건강장수사업소의 건강장수과학관과 최근 집중 개발하고 있는 장군목 주변을 방문해 지역의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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