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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두 팔 걷어

노후 산업단지 5년간 19억 지원 /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도 추진

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15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1단계(2011~2015년) 사업에 24억 원을 지원했으며, 2단계(2016~202

 

0년) 사업으로 단지 내 도로 보수 및 수도관로, 하수시설 보수, 관리사무실 정비 등 19억 원을 지원한다.

 

또 기업과 상생하는 협력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기업 후견인제’를 비롯해 기업 소통간담회, 제조업체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의 복지증진(기숙사, 구내식당, 체육단련시설 개보수 등) 및 근무환경 개선(집진시설, 작업장 내 포장, 환기시설 등)을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중소 제조업체에 취업한 청년층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애향장려금을 1명당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해외 및 국내 박람회 참가 기업에 부스비 지원(업체당 200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실질적인 기업지원 창구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발굴 및 개선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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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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