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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시 짓기 대회 장원 노업 시인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 '시조사랑 축제한마당'서

▲ 노업 시인
(사)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이사장 이석규)가 주최·주관한 즉흥시 짓기 대회에서 노 업(78) 시인이 시조 ‘오월에 찾은 행궁’으로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가 21일부터 이틀간 수원 화성 일대에서 진행한 ‘시조사랑 축제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 지부장 및 임원, 원로시인 200여 명이 참가했다.

 

장원에 선정된 노 시인은 “시조는 우리민족의 보배로운 정형시로서 인류의 무형문화재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중이다”며 “앞으로 시조 이론을 정리, 연구하는 등 시조의 내적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주고 34회를 졸업한 그는 서울 정신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했으며 현재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 전북지부장과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는 700~800년 역사를 지닌 시조의 전통 계승과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창립됐다. 현재 전국 도 단위의 지부와 중국·미국 지부를 두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시조 관련 사단법인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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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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