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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재 채용 오디션 고교·대학생 6명 취업

'잡영챌린지' 본선 경연

▲ 25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북도,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잡영챌린지(Job Young Challenge)’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도청

최근 청년실업률이 지난 1996년 6월 관련 통계가 정비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고용 한파가 매섭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 오디션으로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잡영챌린지(Job Young Challenge)’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전북도,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5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인재 14명의 셀프 마케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본선 무대에 올랐다.

 

잡영챌린지는 스펙을 초월한 청년인재 채용 오디션. 스펙이 아닌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날 효성,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스타항공은 채용 예정자를 선발했다. 효성은 김현민(군장대)·서태수(전주비전대) 학생,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성일(군산대) 학생,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창준(강호항공고)·박혜란(군산여상) 학생, 이스타항공은 나소희(우석대) 학생을 채용했다.

 

순위 시상에서는 가장 뛰어난 셀프 마케팅을 펼친 나소희 학생이 대상인 전북도지사상, 이창준·박현규 학생이 최우수상인 전북도교육감상과 전주고용노동지청상을 수상했다.

 

고광훈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은 ‘잡영챌린지 채용 인원을 20~3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잡영 챌린지' 대상 받은 우석대 나소희씨 "스펙 쌓기 경쟁보다 적성 맞는 직무 찾아야"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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