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 금성리와 옥율리, 화정동 등 3개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는 대산면 금성리·옥율리, 화정동 등 3개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금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시가 지난 2013년도부터 매진한 결과, 대상지구 선정의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 영농편의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강지구는 수혜면적에 비해 시설용량이 상당히 부족하여 매년 상습 한해와 물 부족이 가중됐었다.
금강지구는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자해 송수관로 4㎞, 용수로 5.2㎞, 저수지 2개소, 양수장 1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천지구 등 배수개선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전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 추가 사업지구 선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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