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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문화산업 선도지구 조성 탄력

군, 사조그룹 120억 투자 확정

▲ 순창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계획도.

순창을 확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민간투자 참여가 확정되면서 성공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사조그룹이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에 1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2020년까지 총사업 63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등과 연계해 발효테라피 센터, 세계발효마을 농장, 발효미생물종자원, 전통기업문화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전통기업문화연수원과 발효슬로시티파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최근 사조그룹에서 투자 계획을 확정한 것.

 

사조그룹이 투자하는 기업문화 연수원은 전통문화의 대를 잇는 영속성과 지속성을 위해 기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약 60억 원을 투자하며 전국 전통식품기업 들이 이용하게 된다.

 

발효슬로시티파크는 기업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정주여건과 관광객 수용시설로 기업 입주형 주거단지 16채와 펜션형 한옥콘도가 들어선다.

 

사조그룹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20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 계획 발표로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민간투자시설 사업 이외에도 공공투자지설인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건립, 발효미생물종자원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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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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