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까지 운영 / 주민 안전교육 실시
진안군 주천면(면장 배완기) 운일암반일암이 피서객를 맞이할 준비를 끝내고 이달 27일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천면은 2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를 피서철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휴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면은 주차, 청소 등의 관리를 맡은 관내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천면은 주차장과 야영장 주변에서 피서객에게 ‘쓰레기 3NO운동에 동참하자,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자’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쓰레기봉투 사용 준수 등 피서객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배완기 주천면장은 “운일암반일암의 청정함이 유지되도록 적극 캠페인을 벌이고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일암반일암은 천혜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곳으로 금강의 발원지인 운장산(1126미터)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산자락을 휘감아 도는 시원한 냉천수가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곳곳에 만들어 한 폭의 동양화가 연상되는 곳이다.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5km가량의 협곡 물속에 끊임없이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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