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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동체의식 함양, 시혜적 역할 강조

배인재 진안군장애인복지관장, 세계사회복지대회서 주제 강연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 초청되어 ‘농산어촌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복지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계에서 모인 사회복지인에게 강연을 펼쳤다.

 

세계사회복지대회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사협회(IFSW), 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

 

W) 등 3개의 단체가 공동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사회복지학술대회다. 제1회는 홍콩(2010), 제2회는 스웨덴(2012), 제3회는 호주 (2014)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제4회 대회로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증진’이란 주제로 열렸다.

 

배인재 관장은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의체 대표로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농산어촌에 아직 남아있는 공동체의식, 지역사회 자원들 그리고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서비스 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배 관장은 “장애인은 자신과 그 가족에 의한 자기 결정과 관계 구축을 통해서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될 수 있다. 사회적 역할이 촉진돼야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우뚝 설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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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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