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관 앞서 열람실 먼저
전주 서부신시가지 주민들의 정보지식의 요람이자 힐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이 오는 8월 중순 개관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열람실을 먼저 개방한다.
열람실 이용은 중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효자도서관은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작업과 서가 및 집기 배치를 완료한 상태로 현재 3만5000여권의 도서정리 배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부대공사 및 구입도서 배열이 마무리 되는 8월 중순쯤 개관식을 시작으로 효자도서관을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말 준공된 효자도서관(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181)은 총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2500㎡에 연면적 3220㎡의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도서관 3층에 위치한 862㎡ 규모의 열람실은 제1열람실과 제2열람실, 제3열람실 등으로 배치해 칸막이 열람석 199석과 오픈 열람석 24석, 노트북 좌석 40석 등 총 263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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