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하나로마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주민 '호응'

순창농협(조합장 이대식) 하나로마트(점장 황부은)가 지역문화을 알리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읍 남계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뒤편 공간에 최근 인어공주 등이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와 함께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의 소식을 알리는 문화정보 제공 공간이 마련된 것.

특히 이곳 순창농협 하나로마트는 하루 평균 9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벽화와 함께 영화 홍보판을 설치함에 따라 작은영화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점장은 “귀향객 및 관광객이 주요고객으로 그동안 하나로마트를 쇼핑공간으로만 생각했지만 영화홍보판과 벽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지역 문화의 공간까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가격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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