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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일자리·복지 '원스톱 처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 한번 방문으로 민원 해결

▲ 남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일자리·복지민원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처리 시스템. 사진제공=남원시
남원지역에서도 일자리와 복지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문을 열어 한 번의 방문으로 일자리와 복지민원 해결이 가능해 졌다.

 

남원시민들은 그동안 일자리 민원 발생 시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복지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었다. 하지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한 번의 방문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민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고용복지플러스 통합정보시스템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상호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해 초기 상담 등의 부재로 인해 민원인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복지 서비스 의뢰 및 서비스의 수급여부 판정 등이 가능해졌다.

 

이를 위해 시 주민복지과는 자립지원상담사 및 사례관리사 등 총 4명의 직원을 파견,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 사업 참여 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추진 등 고용과 관련한 민원처리는 물론 다양한 복지 지원 대상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관리 등을 하고 있다.

 

또 현재 읍·면·동에서 처리 가능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영유아복지, 의료급여, 장애인등록 등의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신청과 복지 계좌변경, 수급자 증명서 발급 등 약 10종의 사회복지 관련 단순 민원 처리는 물론 민원인의 복지욕구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내방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배려하고 있으며, 심화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민원인이 원하는 경우 별도의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능이 활성화되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고용 서비스 연결도 바로 가능하게 돼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복지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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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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