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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서울 직거래장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이하 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에 지리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조합과 MB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나물을 비롯해 남원 추어탕, 장수 사과, 전남 곡성 멜론, 전남 구례 산수유, 경남 하동 녹차, 경남 산청 곶감, 경남 함양 산삼 등 지리산권 7개 시·군을 대표하는 150여 가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접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MBC 파워매거진 프로그램을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 지리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귀농·귀촌 행사를 홍보한다.

 

조합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유통 활로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민에게 지리산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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