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 전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영향으로 2일 아침부터 3일 오후까지 도내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전북 전역에 30~80㎜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태풍 ‘남테운’이 약해지면서 변형된 기압계의 영향으로 4일에도 비가 불규칙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일 최저기온은 19~22도, 최고기온은 24~26도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겠다”며 “다음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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