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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중앙초,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한울림 윈드 오케스트라, 3년 연속 수상 쾌거

▲ 제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남원 중앙초등학교 ‘한울림 윈드 오케스트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 중앙초등학교(교장 김용준) 학생들로 구성된 ‘한울림 윈드 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남원 중앙초는 지난 1일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중앙초는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남원 중앙초 오케스트라는 박은휼 교사의 지휘와 함께 ‘Legend Of The Ancient Hero’와 ‘한국의 상징 No.2’를 멋지게 연주했다.

 

지난 2012년 창단된 남원 중앙총 한울림 윈드 오케스트라는 현재 4~6학년 학생 72명으로 구성돼 학교 교육과정 내 아침활동 시간을 비롯한 틈새시간을 활용해 매일 1시간 이상의 악기 실기 레슨과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2013년 은상을, 2014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 전북 학생음악 페스티벌에서는 각각 1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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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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