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시 7분께 김제시 서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객실과 집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45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을 깨우기 위해 2, 3층 객실을 돌아다니던 모텔 주인 박모씨(57)가 연기를 마시고 3층 객실 입구에서 쓰러져있는 것을 구급대원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재빠른 대처로 이날 투숙하고 있던 4명 중 2명은 곧바로 모텔 밖으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2명도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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