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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인사 초읽기

1개월 넘게 공석 상태 / 시장, 내부 승진 시사

남원시가 공석인 안전경제건설국장에 대한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은 경제·안전재난·농정·도시·건설·교통·건축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하지만 안전경제건설국장 자리가 공백이어서 1개월이 넘도록 경제과장이 법정대리로 업무를 맡고 있는 상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경제건설국장 인사를 빠른 시일 내에 단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전경제건설국장 인사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전경제건설국장은 행정직이나 기술직 등 복수직렬에서 올라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인력풀을 가동해 적임자를 찾기 위해 내부 승진 인사나 전북도 교류 인사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내부에서 일 잘하는 사람, 기술직 업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사람이 승진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전경제건설국장 자리가 중요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오래 비워둘 수는 없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청 내부에서도 안전경제건설국장 인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남원시 한 관계자는 “안전경제건설국장 인사를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와 시청 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면서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고 조직안정을 위해서라도 인사가 빨리 단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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