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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세계유산 등재 위해 노력해야"

김승곤 남원시의원 5분 발언

남원시의회 김승곤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춘향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강릉 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 구전 및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축제가 됐고, 김제도 이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지역 축제인 ‘지평선축제’에 접목하고 있으며, 국내의 대표적 농경 문화재인 벽골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를 추진해 이를 ‘지평선축제’에 이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 남원은 국내 대표 축제라는 명칭에만 만족하고 있어 춘향제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몽룡과 성춘향의 얼이 서린 판소리 춘향전, 그리고 춘향제라는 브랜드는 조상들이 우리 남원을 위해 소중하게 길러 가꾼 유산이자 대한민국의 보물”이라며 “춘향제도 세계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은 ‘내가 도착한 곳’의 정체성에 확실한 인상을 심어준다”며 “남원시의 관문에도 지자체를 상징하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대형 조형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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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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