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40% 계약 무난할 듯
남원 노암산업단지 3지구의 분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노암산업단지 3지구에는 친환경 화장품 기업 DFK, 끌리브, 원스킨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최근에는 (주)하이코리아, 주식회사 수광 등 6개 기업이 잇따라 입주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말까지 40% 분양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20만9141㎡ 규모로 완공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는 분양가 24만8000원(3.3㎡)으로 최근 분양중인 다른 지역대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순천-완주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으로 내륙 및 항만물류 이용이 편리해 기업 물류비용 절감 등 내륙권 투자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또 장기적인 투자유치 인프라 구성을 위해 사매면 월평지구에 77만6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2020년 완공예정으로 조성하고 있어 남원의 투자환경 변화와 함께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암산업단지 3지구가 분양 완료되면 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500억원의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조기에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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