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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게이트볼 대회 유치 , 남원 널리 알려

아시아 선수권 폐막…중국 1·2위 차지 / 8개국 선수단, 3억여 원 지역경제 창출

▲ 지난 21~23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게이트볼 선수권대회에서 한 선수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제7회 아시아 게이트볼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게이트볼 대회로, 올해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중국 선수단의 강세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우승은 중국 산동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중국 이춘 지앙시팀이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일본 GIFU팀과 중국 롱청선전팀이, 장려상은 중국 3개 팀과, 일본 1개 팀이 차지했다.

 

특히 남원시는 선수단이 마음껏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55동의 텐트설치, 차량 및 통역 제공, 인터넷 생중계를 위한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요구보다 한 발 앞선 지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해외선수단의 남원 방문으로 3억여 원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도 나타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게이트볼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좁은 공간에서도 적당한 운동량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기량도 중요하지만 팀워크도 중요시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요즘시대에 적격인 스포츠”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게이트볼을 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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