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6일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진로체험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환경 체험 부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컴퓨터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그린터치 설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그린터치 설치 서약에 참여한 100여명에게 에코백 체험을 진행했다.
또 전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과 온실가스 줄이는 운동의 일환인 1인 1텃밭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씨앗연필을 제공했다.
행사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를 통한 기후변화교육, 멸종위기생물이야기, 온실가스 잡기 등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폐건전지 10개를 쓰레기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체험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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