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최근 전국적으로 관광버스로 인한 대형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광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가무, 대열운행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버스 내 비상 안전장구 비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9지구대는 10월부터 지금까지 차내 음주·가무 행위를 위반한 관광버스 89대를 포함, 올해 총 129건을 단속하고 적발된 운전기사에게 각각 범칙금 10만 원과 벌점 40점을 부과했다.
방홍 대장은 “순찰차를 관광버스가 많이 왕래하는 노선에 집중 배치해 음주·가무, 대열운행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며 “또한 버스 내 비상탈출을 위해 안전장구 비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행락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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