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생긴 일과 후 시간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좀 더 알차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와 관련, 8일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회사 사원아파트 내 문화관 강의실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오감발달 놀이’ 첫 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회사 직원 부인과 자녀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악기놀이를 주제로 작은북과 탬버린 등 각종 악기들을 이용해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엄마와 아이 간 소통과 이해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현재 영어회화, 부동산경매 등 자기계발에서부터 통기타교실 등 취미 개발, 아이를 위한 동화교육 등 실생활 도움용 육아강좌까지 총 15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직원 및 가족들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해 앞으로도 평생학습 취지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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