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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고창 애향대상 국기일·특별상 나영석 PD·강칼라 수녀

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애향대상' 시상식

▲ ‘제 7회 고창 애향대상’증정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인규 군의장,이진주(나영석 PD)대행, 강칼라 수녀, 국기일씨, 조병채 본부장,박우정 고창군수, 전순홍 고창경찰서장.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가 주관하여 자랑스러운 고창인상을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7회 고창 애향대상’ 증정식이 10일 고창동리국악다에서 개최됐다. 국기일(76)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이 애향대상을, 나영석 PD·강칼라 수녀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증정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기일 상임고문은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재경 고창군민회장을 맡아 재외군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그 위상을 높이며 고향의 크고 작은 일마다 앞장서는 등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애향대상을 수상했다.

 

국기일 상임고문은 “항상 고창인이라는 자긍심을 지니고 고향에 대한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며 살아왔다”며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어디에 있든 늘 고창발전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tvN 방송국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편’을 통해 높은 시청률로 고창을 널리 알린 공로로 애향 특별상을 수상한 나영석PD는 “특별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촬영 내내 고창군민들의 따뜻한 인심과 청정한 고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칼라 수녀도 “고창 호암마을에서 한센인들을 돕고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온 시간이 벌써 48년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고창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더 많은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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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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