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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 살림 규모 3198억 편성

전년비 6.1% 증가

순창군이 2017년도 애초예산을 3198억 규모로 편성해 2년 연속 예산 3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애초예산 3013억원을 편성해 3000억 예산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 의회에 제출한 예산규모는 지난해 보다 185억원, 6.1%가 늘어난 수치로 일반회계는 158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편성된 예산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3,012억원, 특별회계 186억원이며 세출분야 별로는 농림예산이 764억원으로 전체 23.9%를 차지해 최대 규모이며 보건복지 분야 603억원, 지역개발분야 304억원 순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남계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4억,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38억, 다용도 보조경기장 조성사업 35억,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7억, 인재숙 기숙동 증축사업 및 리모델링 47억 등 주민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과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26억원, 순창 수체험센터 건립사업 28억원, 쉴 랜드 관광 휴양촌 조성 18억, 경천 야간경관 조명 시설 설치 15억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이와 함께 투자 선도지구 기반조성 21억 등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비전 창출사업과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치 3억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업등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황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미래변화 선제 대응 예산을 적극 반영하고,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등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맞춤형 복지와 저출산 극복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고 업무추진비 20% 삭감과 경상적 경비, 행사 축제예산을 동결하는 등 세출구조 조정을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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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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