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관련 추진사업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부안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7개 실·과·소 24개 팀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2017년 시행계획인 사업 47개에 대해 담당 팀장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부안군은 2015년 합계출산율 1.178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평균 1.24보다 낮고 전북도 14개 시·군 중 최저 합계출산율을 보여 저출산 관련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개발을 위해 각 부처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인구증가정책을 통해 보통교부세를 늘려 부안군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출산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상업무 추진시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대책 업무와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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