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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유치' 태권도인 나섰다

부안군태권도協 어울림마당 개최

▲ 부안군태권도협회가 마련한 2023 세계 잼버리 부안·새만금 유치 기원 행사에서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안군태권도협회(회장 홍범철)는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태권도인들이 앞장서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 기원 태권도 어울림마당’을 지난 26일 부안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홍범철 부안군태권도협회장, 태권도수련생,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권도인의 마음을 모은 기증식수,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품새·가족품새·태권체조 시범, 태권스피닝, 내·외귀빈 격파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태권도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를 염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부안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6만 부안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태권도인도 함께 힘찬 응원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역시 축하메시지에서 민간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잼버리 유치에 열정적으로 홍보에 앞장선 부안군태권도협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범철 부안군태권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2023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홍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관하는 지구촌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으로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60여 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세계청소년축제이다.

 

2023년 세계잼버리 후보지는 현재 대한민국 부안 새만금과 폴란드 그단스크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은내년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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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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