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보내세요"…군산 곳곳 '아름다운 나눔' 실천

아이엔지팜 나문규 대표, 7년째 이웃돕기 성금 / 군장에너지·삼양이노켐, 김치전달·베란다 새시 교체

▲ 1일 군장에너지(주)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수면 아이엔지팜(대표 나문규)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서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돼지를 사육하는 나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총 1000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총 1000여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군장에너지(주)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겨울나기 나눔행사로 지난달 30일 소룡동과 미성동에 총 210통의 김장김치(8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달 중순에는 소룡동과 미성동 20세대에 연탄 및 등유(500만원상당)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나기 나눔 행사는 군장에너지(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구좌당 1004원씩 기부)’을 통해 모아진 금액과 회사측에서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 진행되고 있다. 오식도동 삼양이노켐 자원봉사단(단장 이형민)도 지난달 28일 소룡동 장애가정을 방문, 베란다 새시교체 등 ‘따뜻한 집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삼양이노켐 자원봉사단은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동절기 연탄배달과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 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