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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권 발전' 전략 탄력

국토硏, 남원시 방문 / 중장기 계획 등 논의

▲ 전북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연구원 관계자들이 7일 남원을 방문해 이환주 남원시장과 동부권 발전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 동부권 6개 시·군(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의 중장기 발전사업 발굴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이 7일 남원을 방문했다.

 

이날 국토연구원 관계자들은 동부권 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허브식품 융복합사업, 남원예촌 사업지구 사업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이환주 남원시장과 면담을 갖고, 동부권 발전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전북도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동·서간 사업비 재원관계를 분석하고 전북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부권 지역은 산악이 중심인데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산악관광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환주)는 전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뜻을 모아 지난해 4월 17일에 출범, 새만금 개발위주로 된 도정에 공동대응하며 동부권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동부권 발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필요함을 인식해 전북도와 함께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앞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동부권 발전 전략사업을 선정, 전북도와 함께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며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동부권 특별회계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발전사업, 남원, 임실, 순창과 진안, 무주, 장수로 구성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원임실순창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지난 4월 29일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분만의료가 가능한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남원의료원)가 개관돼 인근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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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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