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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2016년 완주군정…"살기좋은 완주, 행복한 군민 실현"

테크노산단 2단계 등 추진 / 15만 자족도시 도약 물꼬 / 도내 최초 다산목민대상

▲ 완주 삼봉웰링시티 조성 사업 기공식이 지난달 4일 오후 4시 삼례읍 수계리 현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LH공사 박수홍 이사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완주군은 올해 최대 지역현안인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과 삼봉 웰링시티 추진의 물꼬를 트면서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정적 성장을 토대로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과 아동친화도시로 대변되는 미래세대 육성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입지를 다졌다. 도내에서는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 행복 1번지 완주군 실현도 탄력을 받고 있다.

 

△ 테크노 2단계·삼봉 웰링시티지난 4월 완주테크노밸리 제1 산업단지가 준공된 지 1년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131만1000㎡ 규모의 테크노밸리 1단계에는 약 60개 기업이 4572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군은 1단계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테크노밸리 2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난 11월에 효성과 금융권으로부터 3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총 211만5000㎡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모두 140여개 기업 유치를 통한 1조원의 투자유발과 3328세대, 8322명의 인구증가, 그리고 1만4525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삼봉 웰링시티도 사업이 중단된 지 9년 만에 올해 재개됐다. 5906세대가 들어설 삼봉 웰링시티는 완주군이 15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 로컬푸드 등 농업융성 가속화

 

지난 2012년 4월 첫 발을 내딘 완주군의 로컬푸드는 올해까지 4년 6개월여만에 누적 매출 665억원을 기록했다.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3300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은 물론 6만명에 달하는 도시권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올해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의 새로운 창조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 출범, 출하조절용 소규모 저온저장고, 농업인월급제,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 완주형 맞춤 농정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지정

 

완주군은 올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의회를 운영해 어린이의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아동정책 수립과 예산편성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6기 출범 후 474억원을 투자해 교육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선정, 외국어 프로그램 연중 운영, 공공 어린이집 확충,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가 2016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중 창의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각종 평가 호평

 

완주군은 올해 도내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2016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인 SA등급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고,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과 관련해 전북 도내 첫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삼례문화예술촌은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공시제 자치단체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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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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