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치硏 평가서 524.40점 얻어, 10위권 내 도내 유일
완주군이 지난해 12월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모델 분석 결과, 종합경쟁력 부분 3위를 수상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완주군은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분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총 524.40점을 얻어 전국 기초 시·군 가운데 전국 3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기초 군지역 평균점수 460.76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도내에서 상위 10위 이내 꼽힌 자치단체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완주군의 경우 전북혁신도시와 완주산단, 과학연구단지 등에 공공기관을 비롯 현대차 상용차공장 KCC LS엠트론 등 대기업이 입주하면서 인구증가와 고용기회 증대, 세수 증가, 도로정비 및 확충, 환경안전 분야 지표에서 타 지역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소병주 기획감사실장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와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귀농귀촌 로컬푸드 정책 등에 힘입어 완주군의 지방자치 경쟁력이 전국 상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문화 및 체육,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전국 1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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