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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인협회 조미애 제7대 회장 4일 취임

 

전북시인협회 제7대 조미애 회장 취임식이 4일 전북문학관에서 열린다.

 

조미애 회장은 “협회 창립 당시의 결연했던 마음으로 전북시인의 위상을 높이고 ‘문질빈빈(文質彬彬)’한 문학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8년 <시문학> 으로 추천 완료한 조 시인은 <풀대님으로 오신 당신> <풍경> <바람불어 좋은 날> 등 시집과 칼럼집 <군자오불 학자오불> 등을 펴냈다. 전북여류문학회 회장과 전주풍물시동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인협회, 국제팬클럽한국본부전북지부, 문예가족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협회 제7대 임원은 부회장에 전선자 이경아 장욱 시인, 지역위원장에 곽진구 김형철 배순금 백승연 서영숙 이계숙 시인, 사무국장엔 장교철 시인 등이다.

 

전북시인협회는 지난 1999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은 2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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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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