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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 지역 넘어선 성과

문체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10년 연속' 선정 / 시민 90여명 구성…2007년 창단·400여회 공연

▲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2007년 창단 이래 400여회가 넘는 공연과 타 지역 방문 홍보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춘향전’ 속의 관치문화를 해학적으로 복원해 길거리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으로 각색한 퓨전공연물이다. 공연은 매년 봄, 가을 주말(토·일요일)에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에서 운영된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2007년 창단 이래 400여회가 넘는 공연과 타 지역 방문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공연단은 광주충장축제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대상(2013년), 남원문화원 주관 남원향토문화대상(2014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대한민국을 휘젓는 남원의 힘을 보여줍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까지 신규 공연단 양성교육과 팀별 공연마인드 함양 및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연기념품 개발에 집중한다.

 

또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내나라여행 박람회(2월)와 서울 도심권 보행전용거리 공연(4월), 명동, 인사동과 다중집합장소, 주요 행사장 등에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 관광협의회 배종철 위원장은 “10년 연속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에 함께해 준 공연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지역문화 관광 상품으로 지속 운영해 관광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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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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