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의 공간인 ‘고창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
10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지역 생활문화예술인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생활문화센터는 동리국악당 인근에 자리했던 기존 판소리전수관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지난 해 3월부터 조성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부지 5996㎡에 연면적 793.86㎡ 지상 2층 건물로 지난 12월 완공했다.
센터에는 판소리 교육공간과 함께 연습실 4개와 세미나실, 쉼터, 사무실 등이 조성돼 생활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과 동호인들이 끼와 재능을 쌓고 소통하는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 생활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삶의 활력소를 얻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소통의 공간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 지평을 더욱 넓혀 품격 높은 고창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대관신청을 받아 내달 6일부터 대관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며 토요일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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