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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道 지정 습지 보호지역 없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하루 앞둔 1일 성명을 내고 “람사르 협약 사무국은 올해의 슬로건으로 ‘자연재해를 줄여주는 습지’로 정했다”며 “그러나 현재 도내의 습지 보호지역은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고창 운곡습지와 정읍 월영습지 2개소,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한 부안줄포만 갯벌과 고창 갯벌 2개소 등 총 4개소 뿐으로 전북도가 지정한 습지 보호지역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만금간척사업으로 연안 습지의 90%가 사라졌고, 그나마 곰소만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전북도 연안 습지의 명맥을 잇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최근 전북도가 환경보전계획 최우선 과제로 자연환경 보호구역지정 확대를 제시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내에는 보존가치가 높은 습지가 많다”며 “습지 보호법에 의한 습지 보호구역이나 생태경관 지구 지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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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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