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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향토문화연구회 〈전라문화연구〉 제27집 발간

전북지역의 향토문화를 조사·연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온 전북향토문화연구회가 〈전라문화연구〉 제27집을 발간했다.

 

특별초대석의 이해준 공주대 사학과 교수 ‘지역문화 바로 보기와 방법 - 지역사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제목의 논문은 문화가치와 전통을 중앙 중심의 보편 획일화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 향토사 연구가의 지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의 ‘동진강의 지명 유래와 다리’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지역사를 연구해오며 집필한 동진강 소개 논문이다.

 

양만정 전 전북향토문화연구회장의 ‘항일독립운동가 고평 선생’은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전북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애국자 고평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의 ‘1920년대 군산지역의 청년운동’은 직접 현지를 수없이 답사하며 광범위하게 수집한 자료를 통해 집필한 노작으로, 군산지역 청년회의 조직과 활동, 군산청년동맹과 신간회의 결성 등을 다뤘다. 전북의 인물에서는 이치대첩의 영웅 무민공 황진 장군을 소개했으며, 임병찬 항일독립운동가의 거문도 유배일기와 최병운 교수의 향촌탐사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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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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