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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저소득층 자립·자산형성지원 온 힘

생계·의료 수급권자 대상 정부 양곡 할인 지원도 확대

남원시가 올해 저소득층의 탈수급을 위해 나선다.

 

시는 ‘일을 통한 복지’로 저소득층의 탈수급을 돕기 위해 자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목돈 조성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 Ⅱ), 내일키움통장 등의 자산형성지원사업 확대, 차상위계층 책정 시 자동차 기준 완화, 근로능력판정 제도 완화 및 저소득층 양곡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6일부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생계·의료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과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차례(21가구),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76가구) 대상자를 모집한다.

 

또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생계·의료 수급권자는 10㎏에 1400원, 20㎏은 2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구별 양곡구입 제한(4인 가족 기준 40㎏)을 폐지해 가구원 수 당 10㎏ 구매가 가능하게 됐으며, 매월 10㎏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건제시유예자 중 고용 단절 우려가 있는 60만원 초과의 일용소득이 있는 자, 대학생, 양육·돌봄 사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지원 프로그램’도 4월부터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자활지원사업을 토대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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