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문학관 민간위탁자 공모 결과 석정문학회와 부안문인협회 2곳이 응찰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안군청에서 응찰자 제안서 설명회를 실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위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8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마감한 결과, 석정문학회와 부안문인협회가 응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응찰자의 제안서에 대해 기술평가(80%)와 가격평가(20%) 등 종합평가를 통해 고득점자를 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다만, 제안서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종합평가한 결과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석정문학관은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6년간 석정문학회가 위탁을 받아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부안군은 민간위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위탁대상은 부지 1만 6870㎡, 연면적 1510㎡의 석정문학관 및 부대시설이며 위탁업무는 문학관 자료의 수집·전시 및 관람업무, 석정문학에 관한 조사·연구·홍보·출판업무, 석정문학 관련 행사 및 교육 운영 등 문학관 운영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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