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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

신규·계속사업 110건 발굴 / 국비 요구액 1315억 목표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사업 110건(신규사업 73건, 계속사업 37건)을 발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발굴한 사업의 총사업비는 1조5493억원(국비 1조3248억원, 도비 374억원, 시비 1674억원, 기타 197억원)이며, 이중 내년도 국비 요구액은 1315억원이다.

 

주요사업은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291억원) △국립 치유 농업원 조성(480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307억원) △국립 지리산 산림복지단지 조성(450억원) △정읍~남원 국도건설(5452억원) △담양~순창~남원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 도로 확·포장사업(2100억원), 동남원I.C~지리산권 연결도로 개설(925억원) △남원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183억원) 등 이다.

 

특히 국립 치유 농업원 조성 사업은 운봉에 위치한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 확정에 따른 부지 활용방안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휴양형 시설조성 등 지리산 허브밸리와 연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시는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에 우리나라 최초 친환경적 교통시스템인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함파우 유원지를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해 낙후된 동부내륙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읍~남원 국도건설 사업도 국가예산 확보에 온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구역인 서천지구 배수개선(42억원) 사업과 제천지구 배수개선(36억원) 사업도 국비로 추진할 예정이며, 우·오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남원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183억원)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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