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이 오는 3월 5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 앞서 팬들과의 접촉에 시동을 걸었다.
최 감독을 비롯해 주장 신형민과 이동국, 이재성 선수는 27일 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을 찾아 팬 사인회를 실시하는 등 스킨십 활동을 펼쳤다.
농촌진흥청은 전북현대가 운영하는 10곳의 그린스쿨 중 하나로 선수들은 이날 150여 명의 농진청 직원 및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팬들이 전북현대를 찾아주시는 것처럼, 우리도 팬들을 위해 찾아가야 한다.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학교 등 전북팬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가겠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도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뛸 수 있는 힘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개막전에서도 팬들의 힘을 얻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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