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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월 기업 체감경기 호전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상승 / 3월 전망 BSI도 큰폭 올라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전됐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7년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100 기준)는 제조업(61→67)과 비제조업(55→58)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고 3월중 업황 전망 BSI도 제조업(61→72), 비제조업(58→63)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월 기준 투자 및 인력사정은 제조업의 경우 설비투자실행(90→88), 생산설비수준(106→105) BSI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제품재고수준(103→107), 인력사정(87→91) BSI는 전월보다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인력사정 BSI(79→83)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생산 등은 제조업의 경우 자금사정 BSI는 전월과 동일(76→76)했고, 채산성 BSI는 전월보다 하락(87→84)했으나 매출(66→80), 신규수주(69→81), 생산(73→83), 가동률(74→82) BSI는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자금사정 BSI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73→72)했으나, 매출(65→69), 채산성(74→77) BSI는 전월보다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33.2%), 불확실한 경제상황(16.5%), 수출부진(9.3%), 자금부족(7.7%)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9.3%),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인력난·인건비 상승(12.5%), 자금부족(9.6%) 등의 순을 보였다.

 

3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61→72), 비제조업(58→63)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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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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