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옥천미술관 7일부터
강남구 화백은 1964년 순창 금과에서 태어나 1992년도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2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이번 기획전에 전시하는 40여점의 작품은 목련, 매화, 해바라기 등 꽃과 열매, 섬진강 등의 자연 풍광을 소재로 하고 있다.
강화백의 작품들은 사실적이면서 목가적어서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안겨 주며 특히 이번 전시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석류 작품들을 보면 그의 미술세계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강남구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고향 순창에서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순창군이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가시적인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술인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순창의 문화융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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