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은 9일 최근 중국의 여러 경제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특별상황반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긴급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이번 특별상황반은 국내 기업들이 대중 무역(서비스)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 a.net) 및 트레이드콜센터(1380)를 통해 접수해 긴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무역협회는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국내 13개 지역본부 및 3개 중국지부(북경, 상해, 성도)에 설치하고, 접수된 애로사항을 관련 정부 부처와 신속히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 FTA 전담지원 기관 차이나데스크의 전문가(관세사, 무역현장컨설턴트, 변호사)들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담 또는 방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나 통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긴급건의 채널을 활용해 우리 업계의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