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올해 FIFA U-20 월드컵과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국제규모 체육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검찰이 지원단을 마련하고 대회운영을 저해하는 범죄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장호중)은 각종 국제 체육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돕고 검찰 차원의 지원을 위한 ‘전북지역 국제 체육행사 전주지검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형택 차장검사를 단장으로 형사 3부로 구성된 지원단은 △불법 집단 행동 대책반 △전담별 단속반 △상황실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대회 기간 동안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대회 운영을 저해하는 범죄에 대한 단속 계획을 수립,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홍보활동 강화, 직원 경기관람 지원, 범죄예방 및 기초 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등 대회 붐 조성과 홍보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전주지검 이형택 차장검사는 “전북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국제적인 국가 체육행사가 열리는 만큼 검찰은 대회 종료 시까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죄 예방과 단속 활동 등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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