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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 〈전북의 하천과 주변 문화〉 펴내

 

도내 각 지역마다 산재한 하천의 발원지에서 강을 이루기까지의 내력과 하천의 명칭, 변천 및 하천이 모여져 저수지나 둑으로 만들어진 현황을 포함해 하천의 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주변의 마을과 유·무형의 문화재에 관한 이야기 등을 총망라한 기념비적인 자료집이 출간됐다.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나종우)이 펴낸 <전북의 하천과 주변 문화> . 전북 문화의 정체성을 하천 중심으로 조명한 책이다.

 

문화원은 그동안 정려비각, 관방, 향교와 서원, 선정·공적·기념비, 노거수와 보호수, 우물, 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향토문화 자원에 대한 조사를 폭넓게 진행해 왔다. 이 책은 하천 줄기를 따라가며 그 주변에 펼쳐져 있는 문화재 등 방대한 역사 관련 자료들을 수록했다.

 

한편, 전주문화원은 <전주 삼천의 역사와 다리> 도 최근 발간했다. 전주 삼천의 지명 이야기와 문화유적과 금석문, 생태문화, 종교문화, 고고학적 발굴 성과, 숨은 이야기 등을 다뤘다. 또 하천 복원과 다리 등에 관한 기록도 수록, 시대적인 상황을 짐작게 할 만한 모습들도 담았다. 김진돈, 류종권, 박동진, 서홍식, 이종근, 최진성 등의 저자들이 조사 및 기록에 나섰다.

 

전북문화원연합회는 또한 <전북문화 20호> 도 동시에 발간했다. 이번 호는 ‘전북의 송가’ 주제의 기획특집을 통해 각 지역에 대해 소개했으며, ‘전북관광정책의 방향 : 투어패스를 중심으로’와 ‘군산도시재생사업과 관광, 현황과 문제’, ‘전라북도 근대건축유산’ 등도 기획특집으로 수록했다. 그밖에 최근 개최한 심포지엄 발표 원고와 지난 한 해 동안 연합회의 활동 모습이 담긴 화보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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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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