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전량 톤백벼(800㎏) 매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톤백벼(대형포대) 매입방법은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공공비축미곡 수매 시 많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016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곡 유형별 매입 현황은 총 매입량 중 톤백벼 매입량이 83%, 포대벼 매입량이 17%로 나타났다.
현재 남원지역 공공비축미 보관창고 수는 총 64동으로, 이중 톤백벼 보관이 가능한 창고는 42동이다.
2016년산 수매 시 보관창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나머지 22동 또한 대부분 톤백벼 보관창고로의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는 해당 창고주에게 출입문 개·보수와 바닥보수작업 등을 통한 창고시설현대화를 사전 준비 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시는 공공비축미곡 전량 톤백벼 매입이 농촌 노동력 절감과 가을철 벼 건조작업과 연계한 적기 수매작업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대벼 창고주에게 보관창고 사전 개·보수 작업과, 수매농업인에 대한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읍·면·동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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