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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아파트, 온실가스 줄인다

시, 녹색아파트 3곳 선정 10월까지 운영 / 에너지 진단 컨설팅·인센티브도 지원

남원시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 확산을 위해 ‘녹색아파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아파트 사업은 인구 밀집 지역인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남원에서 선정된 녹색아파트는 부영5차아파트, 금동 휴먼시아아파트, 노암주공아파트며, 녹색아파트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녹색아파트 주민들은 가정방문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통해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잡고, 실생활에서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통해 녹색생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주민교육과 나눔 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대비 에너지 감축량 에너지 진단 컨설팅 참여율 및 자체 주민들이 참여한 특화사업을 상대 평가해 오는 11월 인센티브로 총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아파트 사업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화하며 이웃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2년부터 녹색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호반리젠시빌 아파트가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메카센트럴 아파트는 우수관리사무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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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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