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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전위, 제87회 춘향제 추진상황보고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제87회 춘향제 추진상황보고회(1차)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춘향제전위원회 행사팀과 남원시청 행사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종목, 기반시설, 의전, 지원 등 4개 분야의 60여 담당별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세부 추진계획과 문제점 위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행사 관계자들이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행사추진 중 야기될 수 있는 제반 문제점들에 대해 집중 보고됐다.

 

보고회에서는 개막식의 경우 환상적인 분위기와 사랑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획이 요구됐으며, 경관과 시설은 제방을 활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조화롭게 미관을 장식하고, 요천 둔치는 사랑의 느낌이 가득하도록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는 읍면동 만남의 장은 가격정찰제를 실시하고, 향토음식 중심으로 운영해 지역민과 지역상가의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운영, 구간별 교통통제, 우회도로 안내 등 철저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춘향제전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정립된 세부추진 방향대로 실무중심의 세부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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