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재단이사와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47명으로, 우수장학생 65명, 특기장학생 32명, 보람장학생 40명, 희망장학생 10명이다.
이환주 이사장은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자라 달라”면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받기까지 부모님과 스승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5년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은 올해까지 1678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9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2014년부터 서울 남원장학숙 운영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인재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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