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가 올해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과 영화영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편집·촬영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올해 1분기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24편의 작품이 지원했다. 심사를 통해 ‘말해의 사계절’(감독 허철녕) ‘낙서’(감독 황현수) ‘주성치와 함께라면’(감독 금태경) ‘폭력의 씨앗’(감독 임태규)등 4편을 선정했다.
특히 ‘주성치와 함께라면’ ‘폭력의 씨앗’과 지난해 하반기 후반제작지원 사업의 선정작 ‘길’ ‘숨바꼭질’ ‘선아의 방’ 등 총 5편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편집, 촬영, 색보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영화 ‘한공주’의 편집기사 최현숙 강사의 편집기초 교육과 촬영기초 교육 등 모든 교육이 조기 마감됐다.
영화제작소 관계자는 “후반제작지원 사업을 1년에 두 번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분기별로 실시해 조금 더 많은 작품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도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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